호주, 그린에너지 사업 허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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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린에너지 사업 허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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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그린에너지 사업 허브로 부상했다. 다른 국가에 비해 기반 시설이 잘 구축돼 있고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관련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석유 회사 BP는 성명을 내고 호주에서 녹색 수소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BP가 지난해 호주 재생에너지기구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과 현지 사업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에 기반을 뒀다. 화석 연료 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BP는 2050년까지 탄소 제로를 공약으로 내건 상태다. BP는 “국내외 시장을 위한 녹색 수소와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에 호주가 이상적인 장소”라며 “이제 호주에서 대규모의 기술실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BP는 호주가 다양한 규모의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국내와 수출 시장 모두를 담당하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BP오스트레일리아의 프레더릭 보드리 사장은 호주가 기반 시설과 토지 접근성이 용이하고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을 사업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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