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1일]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장기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여행사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사 직접 방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번째로 최근 본격적인 패키지 여행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인 항공을 방문하여 금년에 새로 입사한 총 12명의 사원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에 걸쳐 국내에 진출한 관광청의 역할과 기능, 활동, 특히 여행사들과의 공동 협력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아직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서호주 관광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석자 중의 한 사람인 민정숙 사원은 ‘그동안 관광청을 관광 자료 배포와 홍보만을 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 관광청의 운영에 대해 아주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해외 관광청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경인항공의 지상준 부장은 “여행사에서 처음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회사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여행업 전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좀 더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창출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관광청도 여행업계의 중요한 한 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이해와 관계 증진을 위해 이번 설명회가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의 이와 같은 프로그램 진행은 국내 관광산업의 현실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즉, 관광업계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오랜 기간 또는 평생 관광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아가 신입 직원들이 결국 미래에 여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거나 독자적으로 여행사를 설립 운영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임은 물론 가장 오랜 기간 진행해온 여행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주정부관광청이 1994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운영한 ‘크럽 오즈 코리아’가 있다. 1994년 제1회 크럽오즈에 당시 신참직원으로 참석하여 평가에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하나투어 이원희 씨의 경우, 호주교육프로그램 참가를 계기로 지난 12년간 남태평양의 전문가로 업계에 정평이 나있으며 현재 이사로 재직중이다.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서호주정부관광청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 실시를 원할 경우 김연경 이사 (전화: 6351-5156) 에게 연락하면 된다.
**사진: 교육 프로그램 진행중인 김연경 이사와 경인항공 신입직원들
( 문의 및 연락: 서호주 정부 관광청 한국 대표사무소(김연경 이사)
02-6351-5156 /팩스 6230-9355 /이메일: akim@westernaustral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