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의 재발견

서호주 농산부 장관 킴 챈스(Kim Chance)씨는, 식품 수출이 서호주 식품 산업의 미래라고 하였다.

볼 누들(Ball Noodle Manufacturing)은 서호주에서 생산된 밀을 사용하여 일본인이 즐겨먹는 인스턴트 우동 면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퍼스(Perth)에 위치한 Ball Group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도호(TOHO)사의 합작회사로 볼 누들에서는 일본인 직원을 고용하고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챈스 씨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면과 퍼스에서 만들어진 면이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하고 “볼 누들사에서는 그들이 목표로 삼은 시장이 원하는 생산품을 정확히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서호주 상품을 만들지만 해외 상품과 비교해서 질적인 면도 뒤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 서호주가 나아가는 방향입니다.”

챈스 씨는 한국 시장을 언급하면서 서호주의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그동안 과소평가되어 온 면이 없지 않다고 하였다.

서호주정부 한국대표부가 지난 해 서울에 설립되면서 농산품 수출이 추가로 60만 달러어치 증가하였고, 연간 6백만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킴 챈스 장관은 이번 주 (4월 4일~ 4월 9일)에 서호주를 방문한 GS Group 대표단을 만나 한국이 세계 경제 12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중국 옆에 있어 그 존재가 간과되어 왔다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고 가처분소득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그 잠재력은 실제보다 더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는 서호주에서 동북아시아로의 수출은 대부분 가스, 철, 석탄 등 자원 위주이지만, 질 높은 식품 수출로 서호주가 알려지길 바랍니다. 서호주는 최고의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호주 농산부의 한국 사업개발 담당관인 조지아 토마스 씨는 한국으로의 식품 수출이 이번 회계연도까지 1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 6개월동안 한우, 해산물, 치즈 그리고 애견 식품 등의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유기농으로 만들어진 식품, 와인, 화장품 등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라고 조지아 토마스 씨가 전했다.

-호주 선데이 타임즈지에서 발췌

서호주 한국 대표부의 김성훈 상무관, 서호주 농산부 장관 킴 챈스씨, 한국 시장 개발부 조지아 토마스씨, GS 그룹 방문단 대표 김태성씨가 새로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