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스터디투어 프로그램 후기

2015 PYP 퍼스 스터디투어

서초구 해외우호도시인 서호주 퍼스시와 스터디퍼스 (http://studyperth.com.au)가 공동 주최 운영한 2015 PYP(Picture Yourself in Perth)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서초구 관내 고등학생 5명이 지난 8월 9일~16일 9일간의 스터디투어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퍼스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은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서초구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5명의 창의적인 학생들을 선발 서울-퍼스간 왕복 항공권, 홈스테이, 영어연수, 각종 문화체험 및 활동에 대한 일체 경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상자로는 김중황 (반포고 2), 박대현 (양재고 2), 박진영 (언남고 2), 장소원 (언남고 1), 정소이 (반포고 2) 이상 5명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5명의 학생들은 퍼스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유수의 영어 교육 기관에서 영어 연수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활동을 하며 퍼스를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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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황 (반포고 2)

한 마디로 기대 이상이었던 도시였습니다. 서호주 정부 관광청이 만든 홍보 책자를 처음 봤을 때의 문구가 기억에 남아요 “웃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 사실 설마..싶었죠 솔직히 이름이 익숙한 시드니 같은 도시도 아니고 서호주 해안가에 혼자 외로이 떨어진 도시다 보니 어떤 도시인지, 가서 뭐 할지 출발하기 전까지도 몰랐다는..그렇지만 퍼스는 작은 도시지만 알찼고 많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을 만들어 준 소중한 곳이었죠! 사실 무엇보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퍼스의 특징이자 장점은 바로 퍼스의 사람들 아닌가 싶어요. 어디를 가든 전 저를 향해 웃는 사람들을 보았고 외국인으로서 도시의 이방인이라는 느낌보단 이 도시와 하나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겨울이지만 따스했던 그들의 사려깊고 친절한 태도는 제가 가본 그 어떤 외국의 도시보다 인상깊었습니다. 이 도시는 노스 브릿지의 화려함과 런던 코트의 중세시대풍 분위기, 스완 강변의 한적함과 평화로움이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도시였습니다! 일단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어요 영어권 국가로 떠나고 문화체험을 즐기고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그것도 무료로 제공해 주신다니!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진짜 가기는 하는 건가..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아무 감흥이 없었네요 그런 상태에서 아무 생각 없이 도착한 퍼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기후,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제게 놀라움을 줬어요 그 모든 것들은 제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알려주고 절 제가 가장 돌아가고 싶었던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박대현 (양재고 2)

우선 프로그램이 너무 알찼던 것 같습니다. 낭비하는 시간없이 빨리빨리 돌아가는점이 매우 좋았어요!!!! 호주시장님을 뵌것도 너무 좋았던 경험이고 특히 외국인 친구랑 소통하기!! 이부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짧게나마 어학연수를 체험하면서, 영어로 대화를 원없이 했던것이 제일 잊지 못할 추억인것 같습니다.. 하루는 한 친구네 홈스테이 집에서 파티를 했는데 .. 아 이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을 정도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분들하고 영어로 쭉 대화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고, 거기에 그나라 문화, 교육방식(생각해보니 저희는 주로 교육방식에 대해서 얘기했네요 저희랑 동갑인 친구가 있어서 그런가..)등을 듣고나니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절대 잊지못할 추억이 생겼고, 잊지못할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이런 추억과 사람들을 주신 스터디퍼스와 서초구청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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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언남고 2)

솔직히 저는 퍼스에 가기 전에 퍼스는 시드니나 멜버른 잘 알려진 도시가 아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보니 깨끗하고 사람들이 친절하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저는 퍼스의 사람들의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선생님께 어떤 것을 요청하거나 여쭤보면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또,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고 같이 동행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까지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투어를 통해 퍼스에서 생활을 해보니 퍼스가 조용하고 쾌적하기 때문에 사람이 살거나 공부하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투어 중 코테슬로 비치와 야생 동물 공원을 방문했던 경험, 홈스테이를 하고 학교에 다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코테슬로 비치는 제가 방문했던 해변 중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마지막 날에 캐버샴 야생공원에 방문해서 호주에서 유명한 동물인 코알라와 캥거루를 직접 보고 다른 동물들을 보았던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코알라와 캥거루를 직접 만져 보고 캥거루에게 먹이를 주었던 경험이 좋았습니다. 또,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호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친절한 가족들 덕분에 일주일 동안의 스터디투어를 기분 좋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퍼스 스터디투어를 다녀오기 전까지는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퍼스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보며 더 큰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사람들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며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번 투어를 통해 퍼스라는 깨끗하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퍼스에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퍼스 스터디투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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